등산하다가 만난 뱀 (살모사)
산행중에 뱀을 처음 만나던 날 비온후 날이 화창해진 칠보산 바위에 똬리를 틀고 있던 뱀. 앞에서 산행하던 분이 미리 발견하고 저한테 알려줘서 신기해 했던 경험이 있어요. 산행중에 뱀을 밟고 지나갔던 날 보배산에서 하산할때, 뒤에서 저를 부르는듯한 소리가 나길래 뒤돌아보나, 뱀을 밟고 지나갔다고 괜챦냐고. 산행중에 뱀을 가장 많이 만났던 날 기백산, 금원산, 거망산, 황석산 (소위, 기금거황) 산행때 거망산 주변에서 한마리, 황석산 하산때 4마리 총 5마리와 마주했었습니다. 거망산부근에서 등산로를 빠르게 횡단하던 뱀은 독사가 아닌것 같았습니다. 황석산 하산때 만났던 4마리는 등산로를 점유하고 있어서 한참을 기다렸던 기억이 있어요. [경남함양] 기금거황 (기백산,금원산, 거망산, 황석산) ○ 2015년 8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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